[전주=일요신문] 이원철 기자 = 전주대는 27일 오후 본관 접견실에서 스크린골프 전문 브랜드 SG골프를 운영하는 ㈜SGM(대표 이의범)과 공동연구 및 R&D 기술지도에 협력하는 산·학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전주대 게임콘텐츠학과 학생들은 스크린골프의 그래픽 디자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에 산학협력을 강화하는 의미로 SGM 측에서 스크린골프 시스템 일체(2900만원 상당)를 기증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전주대 최원철 부총장과 SGM 권복성 이사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할 했으며 기증식도 같이 진행됐다.
최원철 부총장은 “우리대학 학생들이 산·학 협력을 통해 자신이 배운 학문이 어떻게 실전에서 쓰이고 있는지 배우는 기회”라며 “이러한 협력적 관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