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2 ‘내 남자의 비밀’ 캡쳐
27일 방송된 KBS2 ‘내 남자의 비밀’ 66회에서 송창의(강재욱)는 한지섭에게 “쥐도새도 모르게 제자리로 돌아가자”고 제안했다.
이휘향(위선애), 박정아(진해림)이 눈치채지 않게 몰래 바꿔치기를 하자는 것이었다.
이에 송창의(강재욱)는 “내게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 뒤 강세정을 찾아갔다.
강세정은 권예은(한해솔)의 불안감을 달래려 업고 노래를 불러주고 있었다.
송창의(한지섭)는 그 모습을 보고 “한지섭 뭘 망설이는거야. 저 자리로 돌아가는 게 목표 아니었어? 강재욱이 기회를 주겠다는데 뭘 망설여”라고 자책했다.
그때 권예은이 “어? 아빠다”고 소리쳤고 송창의(한지섭)은 재빨리 몸을 피했다.
집으로 돌아온 송창의(한지섭)는 박정아를 비롯한 모두가 강재욱의 기억이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박정아는 송창의(한지섭)의 멱살을 잡으며 “이 싸움 나랑 같이 하는거야. 나는 아무 것도 잃지 않아. 아빠도 강인그룹도 당신도”라며 키스를 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