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하하랜드’ 캡쳐
27일 방송된 MBC ‘하하랜드’에서 노홍철은 홍키를 데리고 남산을 찾았다.
노홍철은 “집이 시멘트라 홍키가 원래 본성에 맞게 흙을 밟게 해주고 싶었다. 풀이랑 나무랑 적당히 있는 곳도 있어서 될 수 있으면 많이 데려가려 한다”고 말했다.
집에서 10분 거리인 남산에 도착하자 노홍철은 홍키의 목줄도 풀어줬다.
그러나 홍키는 꼼짝도 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노홍철은 당근을 꺼냈는데 홍키는 그런 마음도 모르는 듯 잡초만 뜯어먹었다.
홍키의 외면을 받은 노홍철은 홍키 앞까지 다가가 당근으로 유혹했다.
‘당근파워’로 홍키를 한걸음씩 움직였지만 약이 오른 홍키는 뒤돌아가버렸다.
노홍철은 다시 목줄을 채워 어르고 달래고 들어도 봤지만 홍키의 고집을 꺾지 못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