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캡쳐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21~22회에서 김해숙은 지승현(최경호)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다.
김해숙은 따져묻는 이덕화에 “재심으로 최경호 무죄라도 밝혀져야 내가 고개를 들고 살 것 같다구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덕화는 “당신 고개 들고 살자고 날 벼랑으로 몰아? 당신이 한 짓이 무슨 짓인지 알아?”라며 화를 냈다.
김해숙은 “당신이 한 짓은?”이라면서 장면은 과거로 돌아갔다.
최정우(사정도)를 질투하는 이덕화와 그런 남편과는 술 한 잔도 마실 수 없다는 김해숙.
이덕화는 “술 마시고 한준이 가져서 그런거냐. 언제까지 그럴거냐”고 따져물었다.
하지만 김해숙은 그를 무시하고 방으로 돌아갔고 이덕화는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해 별장으로 향했다.
다시 현실로 돌아온 이덕화는 “내가 무슨 정신에 별장까지 간 지 모른다. 눈 뜨니까 새벽이었다”고 항변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