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청암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추진 중인 다문화사업에 대한 성과가 연이은 쾌거로 이어지고 있다.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실시한 전국센터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도시형·통합센터 그룹에서 전남에서 유일하게 S(special)등급을 획득했다.
또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독립형․도시형 그룹에서 A등급을 받았다.
손경화 센터장은 “이러한 성과들은 청암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센터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로 이루어진 값진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정의 힐링파트너로 ‘1 inch’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복충전의 길잡이가 되도록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암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배영균)도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연이은 수상 성과를 올렸다.
지난 19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7년 가족정책서비스 수행기관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인 ‘드림키움프로젝트’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문화자녀에 대한 정체성 회복, 사회성·리더십 개발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2017년 다문화가족 사회참여․교류 우수사례’ 교류확대 분야에서 광양제철소 프렌즈 봉사단과 함께하는 ‘다문화나눔프로젝트’로 장려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센터 프로그램 이용자 우수사례에서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상, 행복드림사업 서비스 제공수기 최우수상, ‘2017년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 우수담당자 여성가족부 장관표창 (박혜영 사회복지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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