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2017 MBC 연기대상’의 주인공은 대상을 수상한 김상중과 그가 출연했던 드라마<역적>이었다.
30일 열린 ‘2017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은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의 김상중이 수상했다.
김상중은 홍길동(윤균상 분)의 아버지로 출연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상중은 데뷔 27년만에 지상파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첫 대상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 MBC연기대상의 꽃은 <역적>이었다. <역적>은 김상중의 대상 수상을 포함해 올해의 드라마상, 아역 배우 이로운의 아역상, 김정현의 신인상, 서이숙의 황금연기상,
황진영 작가의 작가상, 채수빈의 우수연기상, 김지석의 최우수연기상 등 8관왕을 차지했다.
<역적>은 화려하게 MBC 시상식을 장식했지만 네티즌들은 주연이었던 윤균상은 ‘무관’으로 남은 사실에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의 관심에 윤균상은 실시간 검색어에도 이름이 오르는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역적>이 8관왕인데 주연은 무관인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 “윤균상 이름도 찾아볼 수 없는 시상이었다” “윤균상은 왜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는지 궁금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