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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대표는 신년사로 “지난 6개월 동안 질풍노도 같은 시간을 보냈다. 혁신 또 혁신을 하고 당을 귀족보수, 엘리트 보수주의 정당에서 서민 보수주의 정당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서 혁신 우혁신을 했다”며 “그 결과 한국 정당사에 유례가 없는 73명의 당협위원장들을 교체를 했다. 전 당협에 1/3가량을 교체하는 혁명을 했다. 혁명을 하는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물러서지 않고 혁신 우혁신을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한 “곧 지방선거가 다가온다. 광역단체장은 중앙에서 책임공천을 할 것이다. 기초단체장과 그 외에는 지역의 당협위원장과 국회의원님들이 책임공천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당이 하나가 되어서 지방선거에 임해야 한다. 과거 지방선거는 당협위원장이나 국회의원들이 자기 선거가 아니라고 방관하고 그리고 나태했다”면서 지난 대선 기간을 언급했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도 선거가 진다고 이미 판단을 했기 때문에 유세차를 한 번도 안 탄 사람도 있다”면서 “자기 선거가 아니라고 그렇게 방관하고 남의 선거처럼 하게 되면 자기 선거에서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금년 선거는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그런 선거가 될 것이다. 민심을 보고 달려가야 한다. 지금은 여론조작 시대”라면서 “밑바닥에서 우리가 민심을 보고 달려가도록 올해는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 대표는 “여러분 모두 함께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이 지방선거에 전력을 다 해주시도록 부탁말씀 드린다”고 했다.
김경민 기자 mercur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