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웨인 루니.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이스북
[일요신문] 웨인 루니가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일전을 펼친다.
맨유와 에버튼은 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홈팀 에버튼은 맨유를 상대로 루니를 선발 출전 시켰다. 공격진에는 2선 중앙의 루니를 포함해 최전방에 니아세, 양쪽 측면에 블라시치와 볼라시에가 포진했다. 중원은 슈나이덜린과 데이비스가 나선다. 수비진에서는 마르티나, 윌리엄스, 킨, 홀게이트가 발을 맞추고 골문은 픽포드가 지킨다.
이에 맞서는 맨유는 마르시알, 린가드, 마타가 스리톱으로 나선다. 3명의 미드필더는 포그바, 에레라, 마티치로 구성됐다. 쇼, 로호, 존스, 린델로프가 수비를 책임지고 데 헤아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맨유와 에버튼은 각각 리그 3위와 9위에 위치해 있다. 3위 맨유는 승점 동률로 추격중인 리버풀을 따돌리기 위해서라도 이번 경기의 결과가 중요하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