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공식 트위터, 최민환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라붐 출신 율희가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한다.
4일 최민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율희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최민환은 “힘든 일도 많았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으려 한다. 결혼이라는 저의 인생에 있어서 큰 결정을 내리고 많은 분들의 축하 속에서 고마움을 많이 느꼈다. 또한 제가 감사해야 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가족같은 멤버들에게 이 소식을 얘기했을 때 모두 진심으로 축하해주었고 또다른 미래를 이야기 할 수 있는 새로운 사이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민환은 “10년이 넘는 활동내내 저와 함께 걸어가주시는 여러분들께 지금까지 그랬듯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저는 지금 이 자리에서 다시 또 열심히 성실하게 음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민환의 연인인 율희는 열애 인정 후 라붐을 탈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율희는 1997년생으로 만 20세, 최민환은 1992년생으로 만 25세다.
한편 지난 9월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민환과의 스킨십 사진을 게재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최민환과 율희는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연애를 해왔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