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vN ‘화유기’캡쳐
6일 방송된 tvN ‘화유기’ 3회에서 오연서(진선미)는 층간소음을 호소하는 집을 찾았다.
김성오(이한주)는 “확인해보니 윗집은 빈집인데 왜 소리가 나는지 모르겠다”며 영문을 몰라했다.
무언가 눈치챈 오연서는 안방으로 갔고 그곳엔 천장을 제 머리로 치는 귀신이 있었다.
오연서는 김성오를 내보내고 악귀를 물리치려 했으나 타이밍을 맞추지 못했다.
그때 이승기가 나타나 악귀를 물리쳤고 오연서는 “부르면 네가 온다는 걸 깜박했네”라고 말했다.
이승기는 “아깝네. 내가 모르게 네가 죽을 기회였는데 보고 싶어서 왔더니”라며 삐졌다.
그런 이승기를 두고 오연서는 화를 냈다.
이승기는 “사랑하는 사람이 화내면 당연히 마음이 아프지. 화낼거면 이거 빼주던가”라며 손목을 내밀었다.
이에 오연서는 “일하는데 방해하지 말고 가”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이승기는 “가라는 말을 그렇게 아무렇게나하고 나 진짜 상처받는다”며 사라졌다.
사라진 이승기 모습을 본 오연서는 “진짜 지켜주러 오네”라며 미소 지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