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캡쳐
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12회에서 재판 뒤 다 같이 모인 팀원들은 무거운 분위기 속에 술판을 벌였다.
정은지가 나서 “이럴 때 사기 좀 올려야죠”라고 나섰다.
이에 진구는 “다음 공판도 있고 2심, 3심도 있습니다. 우린 이깁니다”며 응원했다.
정은지는 “원샷, 증거가 확실하다고 너무 자만했던 것 같아요”라고 반성했고 진구 역시 “처음이라 생각하고 해봅시다”고 말했따.
그런데 진구는 서 검사가 그날 있었던 일을 자세히 말하지 않는 것에 대해 의문을 가졌다.
팀원들의 압박에 정은지는 “그게”라며 기억을 떠올리다 “병원에서 검사 받는 사이 누가 훔쳐갔어요. 제 실수였어요”라고 둘러댔다.
그럼에도 취조분위기가 형성되자 정은지는 “난 검사고 당신들은 형사에요. 검사가 그렇다고 하면 형사들은 무조건 믿고 따라야 해요”라고 소리쳤다.
배유람(최재호)은 진구에게 “너무 위험한 일이다. 그러다 형수처럼”이라며 정은지를 빼려했다.
그러나 정은지는 “내가 이 일을 해결해야 하는 이유는 나도 총장 한 번 해보려구요”라며 본심을 숨기고 계속해서 합류할 것을 주장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