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캡쳐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33~34회에서 온주완은 이일화를 찾았다.
심형탁(고정도)과 다시 사이가 좋아진 이일화를 보며 온주완은 “아빠 좀 설득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이일화는 “이루리 문제라면 나도 반대야. 걔 다른 사람한테 물어보니 공격적이라고 하더라”며 반기를 들었다.
온주완은 발끈했지만 이일화는 “아빠 말 들어. 포기가 빠를수록 너도 그애도 다치지 않아”라고 말했다.
이에 온주완은 “왜 남의 말만 믿어? 그 애를 직접 만나고 사랑한건 나야. 그런데 왜 다들 남의 말만 들어?”라며 화를 냈다.
하지만 이일화는 “간단해. 그 앤 작정하고 널 홀린거고 넌 거기 넘어간거야. 알겠어?”라며 온주완을 외면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