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캡쳐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29~30회에서 연우진은 떠나는 동하와 한 집에서 잠들었다.
동하는 나란히 누운 연우진에게 “너라도 있어서 정주 걱정 없이 떠날 수 있다”고 말을 꺼냈다.
가만히 웃기만 하는 연우진에 동하는 “네가 정주 좀 웃게 해줘. 걔가 웃을 때 얼마나 예쁜지 아냐. 정주 좀 잘 부탁해”라고 말했다.
연우진은 “왜 나한테”라며 당황해했다.
이에 동하는 “너 모르는구나. 너 정주 쳐다볼 때 눈빛이 어떤지 알아? 딱 나 보는 것 같아. 그게 무슨 뜻인지 아니? 깊이 애정한다는 거야”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연우진은 무엇인가 깊이 생각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렇게 대화를 마친 두 사람은 어느새 잠이 들었다.
동하는 연우진의 이불을 덮어주곤 몰래 방을 빠져나왔다.
연우진이 뒤늦게 따라나왔지만 동하는 막 떠난 뒤였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