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오지의 마법사’ 캡쳐
14일 방송된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 김태원, 최민용, 에릭남, 윤정수는 시칠라아 쿠스쿠스 축제를 즐기기로 했다.
문제는 거리였다.
오직 가진 돈은 36유로인데 불구하고 무려 6시간을 이동해야 했다.
멤버들은 가벼운 주머니에 니탓네탓을 하며 티격태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데 그들 앞에 시장이 나타났다.
차를 타고 잠시 사라졌던 시장은 다짜고짜 위로 오라며 부르더니 기념사진촬영만 했다.
난감한 상황에 에릭남은 “우리 좀 태워달라”고 부탁했고 “이 상황이 너무 웃기다. 귀여우시다”고 말했다.
그때 시장은 “나가자”며 차를 태워주는 듯 하더니 또 사진촬영이 이어졌다.
겨우 1시간이 지나서야 멤버들은 차를 탈 수 있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