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경찰서.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원주경찰서(서장 박승환)가 지난해 관내에서 발생한 살인, 강도 등 강력범죄 검거율이 100%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원주에서 발생한 살인, 강도, 방화사건 등 22건을 철저한 수사로 신속히 검거해 ‘안전한 원주시 만들기’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어 범죄통계시스템을 살펴보면 5대 범죄는 살인, 강도, 방화, 절도, 폭력 등이다.
원주경찰서는 살인 4건, 강도 6건, 방화 12건 등 22건을 100% 검거한 것이다.
이밖에 폭력 2541건(86.9%), 절도 867건(61.5%)을 검거하는 등 도내 최다 사건을 검거·처리했다.
지난해에는 5대 범죄를 포함해 검거된 인원은 4412명에 달한다.
박승환 서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 치안 유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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