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지검은 지난 17일 경북 경주시 소재 다스 협력사인 아이엠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번 검찰의 압수수색은 다스 이상은 회장과 아이엠 최대주주인 이동형 부사장(이상은 회장의 아들)의 증여세 탈루 의혹 등에 대한 조사로 알려진다.
앞서 지난달 4일 ‘일요신문’은 ‘MB소유 논란 다스 협력사 아이엠... 이상은 회장 자금 유입’이라는 제목으로 “아이엠 설립초기 재무제표를 보면 대표이사가수(입금) 명목으로 2009년 3차례에 걸쳐 7억원, 2010년 2억원 등 총 9억원이 이상은 회장 이름으로 입금돼 증여세 탈루의혹과 제2의 다스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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