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제 여행 단짝을 소개합니다.’
여행 사진작가인 키런 나이틀리의 둘도 없는 여행 단짝은 다름 아닌 고질라 인형이다. 기념품 상점에서 단돈 8달러(약 8500원)에 구입한 이 인형에게 ‘라이언’이라는 이름까지 붙여준 나이틀리는 요즘 여행을 떠날 때마다 ‘라이언’을 대동한다.
관광 명소 앞에서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것 또한 잊지 않고 있다. 장소에 따라 재치만점의 설정을 한 후 사진을 찍고, 마지막으로 포토샵으로 살짝 보정까지 한다. 이렇게 완성된 사진은 인스타그램에 올려 공유하고 있으며,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출처 ‘behance.net’.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