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의 모습.
[태백=일요신문] 이근우 기자 = 상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호우, 강영찬)가 지난 20일 연말연시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2018 사랑의 溫情(온정) 나누기’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봉사활동은 협의체 위원 15명이 태백라이온스클럽(회장 이청재)과 부초가든이 후원한 총 1200장의 연탄을 상장동 관내 취약계층 4가구(가구당 300장)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연탄 배달과 함께 위원들은 생활에 어려운 점은 없는지 상담하고 민관이 함께 해결해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영찬 민간 위원장은 “‘사랑의 溫情 나누기’ 연탄 나눔 행사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복지위원들과 함께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협의체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릴레이와 한 끼 밥상과 같은 여러 가지 동 특화사업을 개발, 민‧관 협력 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 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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