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2 ‘철부지 브로망스 절찬상영중’ 캡쳐
23일 방송된 KBS2 ‘철부지 브로망스 절찬상영중’에서 ‘수상한 그녀’가 상영됐다.
평생 처음 영화를 보는 어르신들은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영화가 절정에 이르자 여기저기서 눈물이 터져나왔다.
함께 영화를 보던 이성경, 고창석, 성동일 역시 흐르는 눈물에 고개를 돌렸다.
그런데 마지막 김수현의 깜짝 등장에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미소로 가득 찼다.
모두가 돌아가고 난 뒤 성동일은 “이 예능은 진짜 아무도 안 도와준다”고 말하며 이성경에게 저녁을 주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