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한현민이 출연한 ‘아는형님’.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이다희와 한현민은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다희는 “직접 서장훈을 보면 얼마나 클까 궁금했다. 얼마나 큰지 옆에 서서 아담한 느낌을 받고 싶다”며 서장훈을 앞으로 불러냈다.
이어 서장훈과 나란히 선 이다희는 “176㎝인 나도 서장훈 옆에 서서 아담한 기분을 느껴보고 싶었다. 나 아담해 보이냐”며 다정히 서서 지미집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했다.
이에 강호동은 “(이다희가) 실제로 장훈이를 보고 싶어 했다고 하더라. 불가능한 나이도 아니지 않냐. 11살 차이”라며 “장훈이가 농구할 때 백넘버가 11번이었다”고 서장훈과 이다희의 핑크빛 관계를 부추겼다.
하지만 서장훈은 “백 넘버를 왜 거기다가 갖다 대냐”며 당황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