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토요일 밤 12시까지 운영
광양시청 전경 ⓒ광양시 제공
[광양=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시간연장 어린이집을 기존 30곳에서 12곳을 추가로 지정해 총 42곳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간연장 어린이집’은 저녁 늦게 퇴근하는 맞벌이 부모들이 야간시간에도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월요일~토요일 밤 12시까지 운영하는 어린이집이다.
이번에 시간 연장으로 지정된 어린이집에는 전담교사 인건비를 지원하며, 이용부모에게는 보육료를 시간당 3000원씩 월 60시간 범위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시간연장 어린이집은 광양읍의 경우 광양아카데미어린이집, 나누리어린이집, 다은어린이집 등 15곳, 진상면 진상어린이집 1곳, 골약동 스마일어린이집 1곳이다.
또 중마동은 고운맘어린이집, 광산특수어린이집, 광양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등 21곳, 광영동은 예손어린이집, 우정어린이집 등 3곳, 태인동에는 태인어린이집 1곳이 운영 중에 있다.
서미의 광양시 보육팀장은 “시는 지역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데 걱정이 없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아이를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사람유두바이러스 무료접종 실시
광양시 보건소는 초경을 전후한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질병 예방을 돕기 위해 만 12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람유두바이러스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만 12세 여학생에게 의사와의 1:1건강 상담 서비스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최소 6개월 간격으로 2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자는 2005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만 12세 여성청소년이다.
시는 이번 예방접종 대상자가 상반기에는 1440여 명, 하반기까지 포함하면 2900여 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 위탁 의료기관을 방문해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최소 6개월 간격으로 2회를 접종해야 하는 만큼 방학 기간에 접종 할 것을 당부했다.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송린 시 감염병관리팀장은 “이번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통해 여성암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며, “안전한 접종을 위해서는 몸 상태가 좋은 날 낮 시간을 이용해 보호자와 함께 방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양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한다
-총 사업비 6200만 원 투입, 농가당 최대 300만 원 지원
광양시는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 사업비 6200여 만 원을 투입해 ‘2018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신청은 오는 2월 14일까지 토지 소재자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 받고 있으며, 접수된 서류는 현지 확인과 보조금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시는 농가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선정된 농가에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설치비용의 60%(자부담 40%)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속적인 예방효과를 거두기 위해 최소 5년 동안 농가에서 시설을 유지토록 해 사후 시설물 유지관리를 하도록 할 방침이다.
황광진 시 생활환경팀장은 “시는 피해 예방시설 설치 이외에도 동절기와 봄철 파종기, 수확기까지 연중 유해야생동물 포획반을 운영해 직접적인 구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양시, 2018년 상반기 공공근로 참여자 모집
-16개 사업 70명 선발, 2월 8일까지 읍‧면‧동에서 접수
광양시는 오는 2월 8일까지 2018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사업에는 도서관 DB자료 구축, 공한지 꽃길조성 사업, 생활권 주변 꽃동산(장미) 관리 등 16개 사업 7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격은 사업이 시작되는 3월 2일 기준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국민기초생계급여수급권자, 1세대 2인 참여자, 사립학교 교직원 포함한 공무원의 배우자와 자녀의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또 참여시작 예정일을 기준으로 최근 3년간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 등 직접일자리사업에 2회 이상 반복 참여한 경우에도 선발에서 제외된다.
공공근로에 선정될 경우 도서관 장서관리와 도로변 화단조성, 환경정비 등 사업에 투입돼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나서게 된다.
근무시간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실업대책사업은 주 40시간이며, 일반사업은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다.
임금은 올해 최저임금과 동일한 7530원이 지급되며, 간식비와 주‧월차 수당이 별도로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 건강보험증, 가점대상 증빙서류 등을 지참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공공근로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 투자일자리담당관에게 문의하면 된다.
장미향 시 일자리사업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에게 취업 경험을 제공하고, 저소득층의 생계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광양시, 2017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 실시
-2월 6일부터 3월 7일까지 조사원 방문 면접조사
광양시는 오는 2월 6일부터 3월 7일까지 지역의 1만 3489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7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사업체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국가 통계조사이다.
이번 조사는 2017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지역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로 실시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종사자수 등 총 14개의 항목이며, 시는 이번 조사가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29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했다.
조사결과는 오는 9월 잠정 결과를 거쳐 12월 중 통계청에서 확정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정홍기 시 총무과장은 “이번 사업체조사 결과가 정부의 정책수립과 평가, 지역소득추계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순천시,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 양성교육 수강생 모집
-2월 5일~23일까지 선착순 40명 모집
[순천=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순천시는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 양성을 위해 2월 5일부터 23일까지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반려동물이 매개치유견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동물 교육과 매개치유견을 다룰 수 있는 관리사로서의 자격을 부여받기 위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수료 후 평가를 거쳐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 자격을 부여하게 된다.
교육은 2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평생학습관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경제진흥과 반려산업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수도권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참여
순천시는 민족 고유의 설명절을 맞아 오는 2월 1일부터 13일까지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판촉행사를 펼친다.
서울 양천구와 경기도 오산시를 비롯 강서구, 구로구 용산구 등 8곳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순천지역에서 25개 업체가 참가해 202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순천만 함초소금을 비롯한 장류, 곶감, 전통한과 등 순천의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하여 설맞이 선물 및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신선한 먹거리를 찾는 대도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여 10억여 원의 농가수익을 올렸다.
지난해부터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에서 운영중인 가락몰(서울 가락동 소재)에 입점하여 수도권 농특산품 판매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거래 판로개척과 판매 노하우를 축적하여 순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시, 공무원 1:1결연 ‘행복돌봄 결연사업’ 추진
순천시가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온정을 전달하는 공무원 1:1결연 행복돌봄 결연사업을 적극 추진해 살기 좋은 순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공무원 1:1결연사업은 지역 내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계층, 장애인, 조손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과 공무원을 1 대 1로 연결해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구석구석 찾아가는 복지를 구현하고자 2015년 4월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올 이번 1월에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집중방문기간을 정해 시장, 부시장을 비롯한 6급이상 공무원 489명이 각 결연가정을 방문해 떡국떡을 전달하고 겨울철 건강과 외로운 마음을 살뜰히 살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공무원 1:1결연은 우리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눔과 배려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함께 동참하도록 읍면동 직능단체까지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친절한 보성만들기’ 보성시 전 공직자 동참
보성군청 전경 ⓒ 보성군 제공
[보성=일요신문] 이원철 기자 = 보성군은 친절한 보성을 만들기 위해 ‘차 한잔! 미소 한번! 친절 UP!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군 민원실을 중심으로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관공서를 방문할 수 있도록 미소로 맞이하고 차 한잔을 대접하며 불친절 제로화를 목표로 친절을 실천하고 있다.
주 2회 업무 시작 전에 직원들의 친절다짐을 위한 청내방송을 시행하며, ‘얼굴에는 미소를! 마음에는 친절을! 군민에게는 감동을!’이라는 친절구호와 함께 직장 내 친절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또 전화벨이 울리면 신속·상냥하게 응대하고 전 직원이 공무원증 또는 명찰 상시 패용으로 민원인에게 신뢰감을 주고 있다.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워크숍은 상반기에 민원업무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친절마인드 향상 및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고품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읍·면 민원실 환경 정비,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 구술민원 신청 확대, 행정정보공동이용 활성화, 민원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개최하며 행정안전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성군,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 연중 추진
보성군은 겨울철 적치된 하천쓰레기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유입된 부유 쓰레기 제거를 위해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군은 쓰레기 정화사업에 3600만 원의 사업비로 3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쓰레기 하천 유입에 따른 수생태계 교란, 경관 훼손 등을 예방하고 환경 보존과 쾌적한 이미지 제공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보성강 등 주암호 상류 하천과 남해안 유입 하천을 대상으로 쓰레기 수거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연간 60톤의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사업참여 인력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모집하여 지역일자리를 창출하고 쓰레기 정화사업으로 두 마리의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다는 전략이다.
군 관계자는 “하천부유 쓰레기는 행정과 주민이 한마음으로 대처해야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다”며 “폐농작물, 플라스틱 등 생활폐기물이 대부분인 만큼 주민들이 쓰레기를 버리거나 방치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3600만 원의 사업비로 29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하천쓰레기 110톤을 수거하는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보성군, 산림사업 근로자 산업안전보건 교육 실시
보성군은 지난 29일 서편제보성소리전수관에서 공공산림가꾸기 및 산불전문진화대원 등 산림사업 근로자 110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이날 산림조합중앙회 소속 임업전문 교육담당인 김병열 주임을 초빙해 산림사업의 특성과 근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이론교육과 산림사업장 안전장구, 안전사고 발생 시 유형별 대처, 임업기계장비 안전작업 요령, 응급상황 시 행동방법 등 실용교육을 병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유현호 보성군 부군수는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근로자 모두가 산림사업에 안전하게 참여하여 아름다운 보성숲세상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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