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기사’ 서지혜, 목숨 건진 김래원 또 죽이려 “다시 태어나라고 했지”

[일요신문] ‘흑기사’ 김래원(문수호)이 무사히 깨어났다.

출처-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 캡쳐

3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 17회에서 김래원은 장미희(장백희)의 도움을 받아 의식을 되찾았다.

서지혜(샤론)는 김래원이 목숨을 잃지 않았다는 소식을 접하곤 의사와 몸을 바꿔 또 살인을 시도했다.

“다시 태어나라고 했지”라며 베개로 목을 조르려는 순간,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서지혜는 튕겨져 나갔다.

다행히 김래원은 신세경(정해라)이 도착하자마자 정신을 찾고 바로 건강을 회복했다.

신세경은 “어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냐. 과다출혈이 있었다는데 외상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억을 잃은 김래원은 지난 밤 일을 떠올리지 못했다.

신세경이 출근 후 김래원은 유리물병을 깼고 상처가 남지 않는 모습에 크게 놀랐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