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자유한국당, 강북2)이 1월 29일(월) “장애인 생활체육에 대한 전국적인 저변 확대를 위해 수도 서울에서의 체육대회 개최가 반드시 필요하며 서울에서 대회개최가 성사되어 매우 기쁘다”며 “자존감과 성취감이 향상되어 재활의지를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이성희 위원장은 서울시 지체장애인협회 황재연 회장과 임원진, 정수민 전 강북구 구의원, 손영호 전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회장, 박동근 게이트볼 연합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좌담회를 가졌다.
서울시 지체장애인협회는 전국 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서울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협력한 이 위원장에게 이날 감사패를 전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서울시 지체장애인들의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이 위원장은 “장애인 생활체육에 대한 전국적인 저변 확대를 위해 수도 서울에서의 체육대회 개최가 반드시 필요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수도서울에서의 체육대회 개최가 이제라도 성사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체장애인들이 대회 참가를 통해 사회 참여와 화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자존감과 성취감이 향상되어 재활의지를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체육대회가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 1인 1기 생활체육 갖기 운동이 활성화되어 장애인 생활체육의 보급률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0년 개최 이후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며 최초로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 지체장애인체육대회는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단체줄다리기, 휠체어 400m 릴레이, 육상릴레이, 좌식배구 등 지체장애인이 참여 가능한 대표적인 종목으로 구성되어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정책위, 네 번째 정책 연구과제 발표회 및 전체회의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제14기 정책위원회(위원장 신언근)가 지난달 30일(화) 11시 프레스센터에서 네 번째 정책 연구과제 발표회와 전체회의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서 우창윤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서울시 공공시설 유니버설디자인 정책과 개선방향」을, 이성모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교수는 「기계식주차기 설치기준 개선 등 선제적 대응방안」을, 이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1)은 「서울시 청소년 도박 예방교육 사업 현황 및 정책과제」를 각각 발표하였다.
우창윤 의원은 발표에서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은 성별, 연령, 국적,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설계”라며 “최근 서울시가 경사로와 엘리베이터 등을 설치하여 접근성을 개선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이 대표적인 서울시 유니버설 디자인이 반영된 사례”라고 전했다.
우창윤 의원은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급속한 노령화 사회로 진행되고 있기에 도시환경과 건축의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법규와 제도 정비가 시급히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이성모 위원은 “서울시 기계식주차장은 총 12,056개(‘17.9월말 기준)로 15년 431개, 16년 428개, 17년 513개로 매년 설치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면서“기존 기계식주차장 노후화로 인한 이용 불편 및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기존 주차공간 활용성에 대한 법체계 정비방안을 마련하는 등 주차장의 무인·첨단·고급화에 따른 서울시의 선제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이순자 의원도 “인터넷 환경변화와 스마트폰 확산으로 스포츠 도박 등 사행성 게임 사이트 및 모바일 앱 접근성 용이로 인한 청소년 도박문제가 심각한 상황으로 청소년들의 도박문제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발표회를 마치고 전체회의가 진행됐다. 참여 시의원들은 신언근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4), 이순자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평1), 강성언(더불어민주당․강북4), 김상훈(더불어민주당․마포1), 김인호(더불어민주당․동대문3), 김창원(더불어민주당․도봉3), 문종철(더불어민주당․광진2), 문형주(국민의당․서대문3), 박기열(더불어민주당․동작3), 박마루( 자유한국당․비례), 박호근(더불어민주당․강동4), 신건택(자유한국당․비례), 우창윤(더불어민주당․비례), 유청(국민의당․노원6), 최조웅(더불어민주당․송파6), 최호정(자유한국당․서초3), 황규복(더불어민주당․구로3)이다.
#양준욱 의장, ‘지하철 9호선 4단계 착공 조속 추진’ 서울시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양준욱 의장이 1월 31일(수)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을 비롯한 서울시 주요 관계자를 만나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지난해 10월 31일(화) 박원순 서울시장 면담에 이어 두 번째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 촉구이다.
이 자리에 양 의장은 “서울세종고속도로’ 착공으로 ‘지하철 9호선 4단계 사업’이 지연될 수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져 가고 있다”며“ 두 사업이 병행 추진 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국토부와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양 의장은 “2020년 고덕강일보금자리주택지구가 들어서면 12,000세대 주민들이 입주하게 된다”며 “주민 편의를 고려하여 최대한 개통시기를 앞당겨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9호선 후보노선으로 선정되어 있는 고덕강일1지구~강일구간에 대해서도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 계획에 포함시켜 주민의 편의를 증진시켜 줄 것”도 강조했다.
양 의장은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 이라고 밝히며 “지하철 9호선 4단계 공사가 제대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동구 주민으로 구성된 9호선 4단계 연장 추진위원회 및 주민 100여 명은 서울시의회를 방문하여 지역의견을 전달했다.
#박문수 강북구의장 “장애인단체 생활체육 지원 사업 점차 확대 할 것”
박문수 의장은 2015년 9월 장애인의 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서울특별시 강북구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이에 강북구청은 장애인단체 생활체육 지원사업으로 2016년에 1333만원, 2017년 2995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장애인 생활체육클럽 활동지원, 장애인 엘리트선수 지원, 강북구 농아인 가족운동회 개최,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참가 지원 등 7가지 사업에 장애인 생활체육활동을 위하여 3505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문수 의장은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꾸준한 생활체육 활동을 하는 것이다. 장애로 인하여 생활체육 활동에 불편을 겪고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의정활동을 펴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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