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한국당 대표
홍 대표는 2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 24년 동안 나는 상대방을 대적하는데 힘을 쏟아 왔지 내부 총질은 단 한 번도 한 일이 없는 것으로 기억합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부의 적은 보복이 두려워 말 한마디 못하고 내부는 아무리 총질해도 개혁으로 포장만 하면 되니 안전하게 내부총질에만 집중하는 겁니다”고 설명했다.
홍 대표는 “그러나 개혁을 빙자해서 내부 총질로 주목받아 커온 정치인들은 언제나 말로가 좋지 않습니다”고 덧붙였다.
이어 “민주당에서 내부총질하다가 떨어져 나간 사람이 우리당에서 내부총질만 하다가 떨어져 나간 사람과 합쳐 본들 그 당은 내부총질 전문당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고 설명했다.
홍 대표는 “배신자 집단에 불과하지요. 우리 국민들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배신자입니다”고 밝혔다.
최선재 기자 s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