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개막기념 우표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강원지방우정청(청장 김태의)은 9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일에 기념우표 2종 130만 장과 우표첩 1만 부를 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기념우표는 성화봉과 메달을 담았다. 성화봉은 평창의 해발고도 700m를 나타내고자 700mm 길이로 제작됐다.
이 중 메달은 우리민족의 상징인 한글과 한복을 모티브로 앞면에는 오륜문양이 있으며 뒷면에는 대회 세부 종목명이 새겨져있다.
우표첩은 개막기념 우표와 올림픽 개최기념 우표(17.11.1. 발행), 초일봉투로 구성돼 있다.
우표는 330원(전지기준 장당 4620원), 우표첩은 2만 원 등이다.
김태의 강원지방우정청장은“평창 올림픽 성공적인 개막을 응원하기 위해 기념우표를 발행하게 됐다”면서“평창 올림픽이 세계인의 축제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