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하하랜드2’ 캡쳐
7일 방송된 MBC ‘하하랜드2’에서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동물들을 만났다.
사람을 발로 차는 낙타, 일단 들이박고 보는 돼지들 등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박정윤 수의사는 “다른 동물들도 사춘기가 있다. 돌고래들도 사춘기가 있다. 청소년 돌고래들은 괜히 사람들에게 기웃거리기도 하다. 사람들이 환호하면 점프도 하고 허세를 부린다”고 말했다.
이에 노홍철은 “반려 동물들의 사춘기는 어떤가”라고 물었다.
박정윤은 “개, 고양이도 사춘기가 있다. 생각보다 길다. 길게는 2년 정도다. 그 시간이 지나야 성숙한 고양이, 개가 된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