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SRT 수서역서 나주 관광명소, 지역특산물 소개
나주시청 전경 ⓓ나주시 제공
[나주=일요신문] 이원철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올해 전라도 정명 천 년과 관광객 200만 시대 개막을 알리는 ‘나주시 홍보의 날’을 이달 20일 SRT수서역에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날 나주시는 천년고도 목사고을 나주 지역 대표 관광명소 안내와 더불어 나주배, 세지멜론, 나주 한라봉 등 지역 특산품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나주시는 이번 수도권 홍보 행사를 통해 전라도 정명 천 년의 역사적 의미를 환기하고, 역사문화관광도시 나주 방문 분위기 조성을 도모한다.
2018년은 전주와 나주의 앞 글자를 따서 지어진 ‘전라도’라는 이름이 생겨난 지 천 년이 되는 해다.
1018년 고려 현종(9년)은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강남도(전주)와 해양도(나주)를 합쳐 전라도를 만들어냈다.
‘홍보의 날 행사’에는 SRT수서역 여행상품관계자와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나주여행상품과 나주 대표 관광지인 금성관, 국립나주박물관, 영산강 황포돛배 체험, 빛가람 전망대, 테마 여행 10선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전라도 정명 천년이라는 역사적인 해에 향우들과 많은 관광객들이 나주를 찾아 전라도 정취와 고고한 멋, 맛있는 손맛, 그리고 훈훈한 인심을 느끼고 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주시, 지진 대비 112곳 대피소 운영 철저 관리
나주시는 지역 112곳 지진대피소를 철저히 관리해 유사시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나주 지역 지진대피소는 공공건축물 옥내대피소 10곳, 옥외대피소 23곳, 민방위대피소 42곳,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37곳이다.
특히 혁신도시 조성에 따른 인구증가로 대피시설 확충이 요구되면서 나주시는 올해 대피소 15개소를 추가 지정했으며 향후 인구에 비례한 읍·면·동별 대피소를 확대 지정할 방침이다.
또 거주지에서 근거리에 위치한 지진대피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대피소별 안내표지판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지진 발생 시 시민 안정성을 확보를 위한 지진대피소 확충과 대피 요령이 안내된 책자 발간 등을 통해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구현할 것”이라며 “조속한 대피가 이뤄지도록 시민도 거주지와 가까운 지진대피소 위치를 미리 파악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담양군, 음식물쓰레기 처리 수수료 차등화로 감량화 실천
[담양=일요신문] 배윤영 기자 = 담양군은 지난해 4월부터 음식물쓰레기 처리 수수료를 차등 인상한 결과 쓰레기 배출량이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일반 가정 및 소형음식점은 20%, 다량배출사업장은 60%를 인상해 지속해서 증가하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군 음식물쓰레기 다량배출사업장 85개소의 배출량을 비교한 결과, 지난 2016년에 745t 배출됐던 것이 지난해에는 672t으로 전년도 대비 배출량이 73t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음식물쓰레기 처리 수수료는 3천700만원이 증가했다.
김정애 군 녹색환경과장은 “친환경 생활습관 실천과 건전한 음식문화를 정착시켜 음식쓰레기의 발생을 줄여나가는데 군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례군, “단체자전거공제 보험 혜택받으세요”
구레군청 전경 ⓒ구례군 제공
[구례=일요신문] 김택영 기자 = 구례군은 올해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단체자전거공제 보험’에 가입했다고 8일 밝혔다.
구례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이면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로 인한 사고를 당할 경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기간은 내년 1월 29일까지이다.
보장내용은 자전거 상해 사망 시 1천만 원(만15세 미만 제외), 자전거 사고로 인한 후유장해 시 장해 정도로 따라 최대 1천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자전거 사고로 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진단을 받을 경우 10만 원에서 30만 원까지 위로금이 지급된다.
이 외에도 자전거 사고 벌금 1사고 당 2천만 원 변호사 선임비용 1사고 당 200만 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피해자 1인당 최대 3천만 원 한도에서(만14세 미만 제외) 보장받을 수 있다.
서기동 군수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로 군민 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보험가입뿐 아니라 자전거 도로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 ‘제17회 대한민국압화대전’ 작품 공모
압화의 전통성을 이어오고 있는 구례군은 오는 27일부터 3월 20일까지 제17회 대한민국압화대전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작품 공모는 국내·외 압화 동호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압화 분야(국내/국외), 보존화 분야 2개 분야이다.
압화 분야 국내전은 구상(풍경, 정물), 추상(디자인), 장식(생활용품, 장신구) 3개 부문으로 구분하고, 압화 분야 국외전과 보존화 분야는 부문 구분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1인당 1~3점을 1차 사진과 2차 작품으로 나눠 신청하면 된다.
압화 분야 국내전과 보존화 분야 1차 사진은 26일부터 3월 5일까지 8일간 작품 사진과 신청서를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우편 또는 직접 신청하면 된다.
2차 작품은 1차 사진 심사로 선정된 작품에 한해서 3월 14~20일 일주일간 구례군농업기술센터 한국압화박물관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국외전은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1차 사진을 접수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60점에 한해 작품을 12일부터 3월 8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사결과는 오는 3월 23일 구례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4월 19일에는 영예의 대통령상인 종합대상과 최우수상 등 우수작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품들은 1년간 구례군 한국압화박물관에 상설 전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례군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 또는 대한민국압화대전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전종주 대한민국압화대전위원장은 “대한민국압화대전을 통해 혼과 열정이 담겨 있는 좋은 작품들이 많이 창작되어 압화 예술이 한층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양군-한국농어촌공사, 업무협약 체결
-담양호․광주호 공원의 효율적 관리 위해 ‘맞손’
담양군 제공
[담양=일요신문] 배윤영 기자 = 담양군은 8일 군청 접견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광주담양화순지사와 담양호 수풀아리공원, 광주호 하부공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담양호 수풀아리 공원’, ‘광주호 하부공원’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의 및 조정, 호남권 대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담양군은 주민 및 관광객의 편익을 위해 공원 내 시설물과 공원 부지를 주체적으로 관리하기로 하되,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유지관리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상호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주민의 복지증진과 관광객의 편익 증진을 위한 시설물 정비와 체육활동 공간으로 조성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복합레저 문화공간으로 관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담양군, ‘도시재생 디자인학교’ 수강생 모집
-다음 달 2일까지 선착순 50명 모집
담양군은 ‘2018년 군민참여형 도시재생 디자인학교’ 수강생을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고 8일 밝혔다.
선착순 50명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3월 8일부터 2개월간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군은 디자인 경영, 옥외광고 디자인 등 다양한 주제로 군민들이 디자인에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난 2016년부터 군민참여형 도시디자인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수강을 원하는 군민은 방문접수, 전자우편(pd0213@korea.kr), 팩스(061-380-3577), 담양군 평생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청 도시디자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