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국무총리 비서실 제공
이어 “행정안전부 장관, 소방청장 등 관계기관장은 지진 상황,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대응하고, 기상청장은 국민이 동요하지 않도록 지진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제공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총리는 “관계기관의 전담 인력은 지진 상황 종료 시까지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5시 3분 3초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4.6 지진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으로, 이날 오전 7시 현재까지 기록된 총 84회의 여진 중 가장 규모가 컸다.
최선재 기자 s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