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최민정,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은메달 획득하자마자 ‘실격 판정’ 네티즌들 “충격”

방송캡처

[일요신문] 최민정이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2위로 들어왔지만 패널티를 받으며 실격 처분됐다. 

13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전이 열렸다. 

이날 최민정은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획득했으나 곧장 패널티를 받으며 실격됐다. 

이날 결승에서 심판들은 최민정이 킴 부탱(캐나다)을 추월하는 과정에서 왼손으로 부탱의 무릎을 건드린 것을 반칙으로 보고 실격 판정을 내렸다. 

갑작스러운 실격 처리에 최민정은 물론 지켜보던 국민들 또한 충격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몸싸움 과정에서 부탱 또한 손으로 밀어내는 모습을 보였다고 비판했다. 

경기가 끝난 뒤 부탱의 인스타그램에는 그를 비난하는 한국 네티즌들의 댓글이 쇄도했다. 

주성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