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홍 대표는 2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번 한국 GM사태는 근본적으로 노동생산성의 문제에 귀착됩니다”며 “이제 글로벌기업은 이익에 따라 지구촌 전체로 이동합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대차의 임금은 이미 도요타,폭스바겐을 앞질렀는데 매년 강성노조가 연례행사로 파업을 일삼고 있고 노동생산성도 미국 알라바마공장,조지아공장에 뒤지고 있습니다”고 지적했다.
홍 대표는 “기업에 대한 환경도 한국은 기업 옥죄기로 압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법인세 인하등 기업 기살리기로 기업을 치어업하는 미국과 비교하기가 어렵지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차의 국내 생산량은 이제 44퍼센트에 머물고 있고 앞으로는 30퍼센트 이하로 내려 갈겁니다. 대부분 해외 생산력에 주력하겠다는 거지요”라고 덧붙였다.
홍 대표는 “노동생산성에 따라 자본 이동이 이루어지는 것은 이제 불가피한 상황에서 한국 정부는 정신 차려야 합니다. 일자리는 기업 기살리기로 만들어집니다”고 밝혔다.
이어 “IMF이래로 최악의 청년실업 상황에서 우리가 살길은 법인세를 인하하고 기업 기살리기로 정책 전환을 하지 않는다면 디트로이트의 악몽을 막을 길이 없습니다”며 “좌파정권의 사회주의식의 기업정책은 나라를 망국으로 이끄는 길입니다. 자성하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최선재 기자@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