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이 시장은 2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어 “설날 연휴가 되니 한파도 물러가고 날씨가 훨씬 누그러진 것 같습니다. 여전히 쌀쌀하지만, 이제 곧 봄이 온다는 기대가 우리를 설레게 합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여전히 살얼음 위에 있지만 위태위태하던 남북관계가 조금씩 풀려나가고 있습니다. 평화와 봄이 함께 올 것 같습니다”며 남북관계 완화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평창올림픽에 보내준 시민들의 응원과 지혜로운 판단 덕분입니다. 이번 설날은 가족과 함께 오순도순 모여 평화롭고 행복한 시간되시기를 기원합니다”며 “꼬마천사들과 함께 새해인사를 전합니다. 설레는 고향길 안전하게 다녀오세요”라고 당부했다.
최선재 기자 s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