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박 의원은 2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설과 추석이란 내게 무엇인가? 가장 큰 명절로 어렸을 때로 돌아가게 하는 날이기도 합니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설에 어머님께서 사주신 운동화가 제일 추억에 남네요. 미국에서 한국에 나왔을 때 장인 어르신께서 어떻게 추석을 호텔에서 보내느냐 야단치셔 처가로 갔던 기억도 납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모두 저 세상으로 가셨으니 차례상으로 인사를 드려야 합니다. 최근 11년은 며칠간 전통시장 기관 복지시설 등을 분주히 다녔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금년 설? 서울이 이렇게 조용할 수 있나 의심이 갑니다. 그래도 병원에선 간호사 선생님들이 분주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가 설입니다. 목포시민 전남도민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세배드립니다”고 설명했다.
최선재 기자 s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