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수 바른미래당 여주·양평 공동위원장이 오는 3월 4일 자선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오는 6.13 양평군수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김덕수 바른미래당 여주·양평 공동위원장(공동위원장 정병국 의원)이 오는 3월 4일 오후 3시, ‘양평 촌놈 김덕수의 꿈!’ 자선전 출판기념회를 양평군민회관에서 개최한다.
자서전 ‘양평 촌놈 김덕수의 꿈!’은 김 위원장이 대학시절 학생운동 등 지난 삶들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양평군의회 의원으로 시작해 양평군수 선거 출마 등 정치를 하면서 느꼈던 일화들을 담고 있다.
김 위원장은 자서전을 통해 ‘살아온 여정을 보면 살아갈 비전이 보인다’는 점을 강조하고, 책 제목에 ‘양평 촌놈’이라는 단어를 넣은 것 역시 누구보다도 양평 토박이로서 ‘내가 사랑한 양평, 내가 살아갈 양평’에 대한 지역 발전의 역할을 하겠다는 신념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평 촌놈 김덕수의 꿈!’ 은 총 4부로 구성됐으며 1부는 대학시절 학생운동까지의 성장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들을 소개하고, 2부에서는 학사장교 시절, 결혼, 사업에 대한 에피소드, 3부는 군의원 당선 이후 지역일꾼으로서 해 왔던 역할과 양평군수 선거 과정 등을 꾸밈없이 담았으며 4장은 지역의 비전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가감없이 보여준다.
김 위원장은 대아초, 국수중, 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아세아 연합신학대학원(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하고 (주)예일과 (주)광장 대표이사를 지낸 후 지난 2006년 제4회 지방의원선거에서 양평군 최다득표로 당선, 활발한 의정활동과 함께 군의회부의장과 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장을 역임했다.
2010년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군의원에 재선된 후, 행안부와 청와대 앞 1인 시위로 정치인으로서 확실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2012년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군의원직을 사퇴했으나, 민주당 전략공천에 반발 불출마한 후 2014년 군수 선거에 출마해 2만266표(39.87%)를 얻어 아쉽게 현 김선교 군수에 패했다.
한편,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를 비롯해 정병국 바른미래당 여주·양평 공동위원장, 중앙당 당직자, 경기도 등 전국 50여 지역구 위원장 등이 참석해 김덕수 위원장에게 힘을 실어 줄 예정으로, 바른미래당이 여주·양평 지역구에 거는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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