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개헌 이천회의 ’10만명 서명 달성 기자회견
[이천=일요신문] 유인선 기자 =‘지방분권 개헌 이천회의’는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분권개헌’에 대한 시민들의 열기로 서명운동 두 달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조병돈(지방분권개헌 이천회의) 대표는 “영하 10도가 넘는 칼바람 속에서 노인 어르신들을 비롯해 100여개가 넘는 사회, 봉사단체들이 힘을 합쳐 전국의 어떤 시, 군도 따라하지 못할 정도의 열정과 속도로 100,589명의 서명을 달성했다” 밝혔다.
또한 “지방분권 개헌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사명이요, 전 국민적인 요구”라고 주장하고 “정부와 정치권은 국민들의 요구를 따라 진정한 개헌이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있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분권개헌 이천회의’ 대표단은 결의문을 통해 “대한민국이 지방분권 국가임을 헌법에 명시하고 확실한 자치분권을 보장”하고 “지방정부를 헌법에 명시하고 자율성과 권한을 최대한 보장”하고 “지방정부 4대 자치권인 ‘자치입법권,자치행정권,자치재정권,자치조직권’을 명시” 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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