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강원=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20일 횡성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친환경농업 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는 도·시군 및 유관기관, 농업인 단체 등 친환경농업 관계자 27명이 참석한다.
설명회는 도와 시·군이 추진하는 친환경농업 시책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활성화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도는 유관기관의 협조사항, 농업인 단체의 애로사항 등을 수렴해 향후 친환경농업 정책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도는 또 올해 친환경농업분야에서는 생산기반 구축 등 14개 사업에 57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도는 천혜의 자연조건 활용 및 생산·가공·체험을 접목한 6차 산업화 등 친환경농업을 농업발전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시·군에는 생산기반 구축 등 국비 공모사업과 도교육청에는 학교급식의 친환경농산물을 사용·확대하고 강원대학교 친환경연구센터 등 유관기관에 대해 기술교육 강화와 함께 부실인증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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