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올 1월말 정부 업무보고가 마무리 되면서 2018년 10대 분야 국정운영 방향과 핵심시책이 가시화됨에 따라 이와 연계한 분야별 주요시책 발굴과 시차원 대응전략 마련을 위해 열렸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정부 정책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를 중점과제로 두고 4차 산업혁명, 도시재생, 지역문화 관광자원화 및 농촌지역 균형발전 등 시정전반에 걸쳐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구미시에서 중점 추진하는 5G 테스트베드 구축, 스마트팩토리 신산업생태계 조성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선점하고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홀로그램 산업 등 광역권 경제협력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동력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복합스포츠센터 건립, 낙동강 생태정원 조성 등 건강하고 균형잡힌 정주여건 조성과 치매안심센터, 강동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등 취약계층 복지 확대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선산 장원방 조성, 서원·향교 문화 활용 등으로 지역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높이고 문화관광 컨텐츠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묵 부시장은 “국비확보를 위한 신규 시책사업을 적극 발굴함과 동시에, 정부정책 선점을 위해 인적네트워크 형성과 수시방문을 통해 중앙부처 재정운용계획 수립단계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것”을 주문했다.
한편, 시는 이날 보고된 주요사업들이 국정 핵심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정부예산(안) 편성 요구단계부터 국회 확정시까지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 김천시, “관행적 안전진단·부실점검 뿌리 뽑는다”
경북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다음달 30일까지 벌이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이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이 되도록 민관합동 안전진단 이행실태 점검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안전진단 이행실태 점검은 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시설 중 안전에 취약해 사고가 빈번했던 목욕탕, 요양병원 등 안전사각지대에 대해 청렴도민감사관과 감사공무원들이 함께 현장에서 안전진단 전반에 대해 직접 점검하도록해 ‘안전대진단’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불식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김경희 감사실장은 “그동안 안전대진단이 관행적으로 시행된 점이 없지 않은바 이번에 실시하는 안전진단 이행실태 점검을 통해 청렴도민 감사관 등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이행실태 점검 실명제를 운용해 부실하게 안전점검을 실시했거나 허위로 점검결과를 제출한 사실이 발견될 경우 해당시설 및 담당공무원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 칠곡군, 불법광고 근절 민관합동 캠페인 실시
사진제공=칠곡군
경북 칠곡군과 옥외광고협회 칠곡군지부(지부장 김용이)는 21일 왜관역 일대에서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고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불법광고물 근절’ 합동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왜관역 주변도로를 순회하며, 광고물 적법 설치 및 무분별한 유동 광고물 자제 등 불법광고물 근절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는 홍보물을 배포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불법광고물 부착 근절로 아름답고 쾌적한 칠곡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성주군, 2018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추진
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다음달 5~9일 5일간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10대의 전기자동차에 대해 구매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으로 접수일 이전 성주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의 군민과 기업에서 신청 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구매희망자가 제작사별 전기자동차 판매점을 방문, 차량구매계약 체결 및 지원신청서를 작성하고 판매점에서는 지원신청서, 차량구매계약서, 주민등록등본(사업자등록증) 등을 접수기간내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야 하며, 접수결과 신청자가 지원대수를 초과할 경우 공개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전기차 구매자는 등록일로부터 2년간 성주군에 거주(주민등록) 해야 하고 전기차를 2년 이내에 타인에게 판매, 양도할 수 없다. 아울러 보조금 지원 대상자로 결정된 날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 되지 않거나, 차종 및 연식을 변경할 경우 보조금 지원 대상자 선정에서 취소돼 주의가 필요하다.
승용전기차 지원금액은 배터리 용량 등에 따라 1306만원부터 최대 1800만원까지이다. 초소형은 750만원, 화물차는 1700만원이다.
지원차량은 (승용)현대 아이오닉(2017년형), 기아 쏘울·레이, 르노삼성 SM3, GM 볼트, BMW i3, 테슬라 모델S, 닛산 LEAF, (초소형)르노삼성 트위지, 대창모터스 DANIGO, 쎄미시스코 D2, (화물)파워프라자의 라보PEACE 등 환경부의 전기자동차 인증을 받은 차량이며 아이오닉(2018년형), 코나, 니로는 접수 당시 환경부 평가를 통과하지 못했을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성주군 환경보호과로 문의하면 된다.
# 고령군, 2018 군정시책 제안공모 실시
경북 고령군은 군정 발전을 위해 일반인과 공무원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2018년 군정시책 제안공모를 실시한다.
공모분야는 고령군 발전방안이나 군민 관심사항의 해결방안 등 제안자가 자유로이 선정 가능하며, 타인이 취득한 특허권·실용신안권·저작권 및 이미 채택된 제안 또는 홍보성 제안 등은 제외 된다.
공모대상은 고령군 발전에 관심있는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기한은 오는 6월30일까지 고령군청 홈페이지 군민참여, 시책공모를 통하거나 고령군청 기획감사실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경제성 또는 실현가능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중심으로 실시부서의 심사를 거쳐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오는 7~8월 중에 심사할 계획이다.
시상은 군수표창과 함께 금상 1명 80만원, 은상 1명 50만원, 동상 1명 30만원, 장려상 3명 각 10만원씩의 상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령군 기획감사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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