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김중로 의원실
국회 의정연수원은 현재 6개 분야 총 69개 국회의원 연구단체가운데 12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추천과 지원심의위원회를 거쳐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를 최종 확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미래안보포럼은 국방개혁, 북핵문제 등 굵직한 국방분야 현안문제부터 미래 전투병사체계, 킬체인 핵심 군정찰위성 개발 등 국방정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국방안보분야의 연구를 중점적으로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선정됐다.
미래안보포럼은 국가안보의 기틀을 구축하고 미래지향적인 국방과 안보의 정책발전을 모도하기 위해 창립됐다. 지난해 14건의 국방안보 토론회와 간담회를 비롯해 3건의 정책연구보고서, 14건의 국방·안보관련 입법활동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벌인 바 있다.
포럼의 대표의원인 김중로 의원은 “국방·안보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지금, 문제해결을 위한 다각도의 고찰이 매우 중요하다”며 “소속의원들과 앞으로도 북핵 대응전략부터 한반도 통일방안에 이르기까지 중차대한 국방·안보이슈를 연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표의원인 김중로 의원은 육군 장성 출신으로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바른미래당 최고위원으로 활동하며 군사안보전문가로서 정평이 나있다.
한편,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은 2월 23일 오전 11시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경민 기자 mercur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