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김은정. 평창사진공동취재단
[일요신문] 대회 기간 내내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여자 컬링 대표팀이 결승전만을 앞두고 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지난 23일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엑스트라엔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8-7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은 지난 예선에서 8승 1패로 조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모습을 뽐낸 바 있다.
하지만 그들의 유일한 1패는 일본을 상대로한 패배였다. 그렇기에 일본과의 준결승은 더욱 손에 땀을 쥐게했다.
8-7 극적인 승리로 일본을 물리친 대표팀은 이제 금메달의 주인공이 결정되는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여자 컬링 종목 금메달이 결정되는 결승전은 대회 폐막일인 25일 열린다. 25일 아침 09시 05분 강릉 컬링센터에서 시작된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결승전 상대는 스웨덴이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