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횡성=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횡성군 선바위자연캠핑장이 오는 7월에 개장을 앞두고 있어 캠핑족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현재 선바위자연캠핑장은 여름철 대표 관광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횡성 갑천면 병지방 오토캠핑장 인근에 조성 중에 있다.
군은 총 사업비 18억원(국·도비 포함)을 들여 3626㎡(1096평) 규모로 조성하고 캠핑 사이트 45면을 비롯해 관리동, 주차장,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정자, 특산물판매장, 잔디광장 등의 부대시설을 마련한다.
지난해 4월에 착공된 선바위자연캠핑장은 오는 6월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7월에 본격 개장한다.
또한 군은 캠핑인구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고 야영장 편의시설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올해 병지방 오토캠핑장에 총사업비 2억4200만원을 투입, 야영장 A(산뒷골)구역에 전기시설을 확충하고 B(양지말)구역에 우드데크를 설치한다.
특히 샤워장 8동에는 온수 지원 및 절수용 코인 시설을 설치하는 등 군은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해 보다 많은 야영객을 유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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