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지누가 ‘엉뚱한 상상’으로 22년만에 무대에 섰다.
25일 방영된 JTBC<슈가맨>에서는 천재적인 싱어송라이터로 알려졌던 지누가 등장했다.
지누는 1996년의 히트곡 ‘엉뚱한 상상’을 불렀다. 특히 그는 무대에서 얼굴을 가린 우주복을 입고 나타나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지누에게 “여기가 <복면가왕>이 아닌데, 왜 우주인 탈을 쓰고 왔느냐”고 물었다.
지주는 “제가 한 4년 전부터 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다. ‘히치하이커’라는 프로젝트인데, 얼굴이 아닌 자신을 반영한 캐릭터로만 보여주는 콘셉트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희열은 “저 친구가 유명한 DJ다. 뉴욕타임스에서 인터뷰 요청이 왔었는데 얼굴 공개하고 말하면 안되는 콘셉트라 거절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