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캡쳐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44회에서 박진우는 김한나의 혈액형이 자신과 연관이 없음을 알았다.
서효림(하연주)은 어린이집 선생님에게 “산모수첩에 나와있었는데 제가 착각했었나보다”고 둘러댔다.
그 시각 박진우는 김한나의 혈액형을 다시 한 번 알아보려 했다.
이에 김한나는 “아빠, 나 이거 전에 했어. 이거 왜 해? 나 이거 옛날에 할아버지랑 병원 가서 했는데 이거 뭐야? 아니야. 해”라고 말했다.
박진우는 몇 번 망설이다가 다시 마음을 다잡았지만 그때 서효림이 들어왔다.
서효림은 “선생님이 놀리시네. 엄마가 되어 가지고 딸 혈액형도 모른다고. 근데 자기 어디 아파? 왜 이렇게 창백해”라고 말했다.
박진우는 “한결이 데리고 먼저 가. 나 가볼 데가 있어서”라며 두 사람을 보내고 유전자 검사소를 찾아 “유전자 검사 원본 내놓으라”고 소리쳤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