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결혼이민자 가족 앨범 친정 보내주기 사업’ 가족앨범 전달식
[경기광주=일요신문] 이근우 기자 = 경기 광주시는 ‘결혼이민자 가족 앨범 친정 보내주기 사업’을 진행 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본 사업은 광주시 관내에 입국 3년 이상 된 결혼이민자와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결혼이민자들의 모국 친정가족에게 소식을 전함으로써 양국 간 국제적 교류와 함께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작년까지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가족 54가정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다문화가족 10가정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족 앨범 제작은 총 3회에 걸친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에서 찍은 사진을 사업의 취지와 연계해 12월 결혼이민자의 모국에 배송된다.
한편 결혼이민자 가족앨범 보내기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과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규칙’에 의한 수급자 및 한부모 가족, 자녀가 2명인 가구 등을 우선 선발하고 참여자 모집은 3월 9일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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