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전현무와 한혜진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전현무의 발언들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MBC<나 혼자 산다>에서 함께 출연하며 2017년 내내 ‘썸’ 분위기를 형성해 왔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함께 등산을 하며 잘 어울리는 한 쌍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혜진은 전현무를 살뜰하게 챙겼고 전현무는 “정 하나로 함께한 세월”이라며 애정을 보였다.
200회 특집에서는 소유와 정기고의 ‘썸’을 커플곡으로 불렀다. 또한 전현무는 녹화에서 “이성을 떠나 한혜진과 만약 잘된다면, 연애는 하지 말고 결혼해야겠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썸’이 가장 무르익은 시점은 지난해 말, MBC 연예대상 때였다. 한혜진이 ‘한혜진에게 전현무란’이라는 질문을 받고 “연예인”이라고 간단하게 답하자 전현무는 “그녀만의 연예인이다”라고 맞받아 환호를 받았다.
또한 전현무는 대상 공약에 한혜진을 내거는 초강수를 두기도 했다. 전현무는 대상 공약으로 “더 재밌는 모습, 기안84와 박나래 못지 않은 한혜진과의 아름다운 핑크빛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날 그는 연예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27일 전현무, 한혜진 소속사 측은 각각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