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작은 신의 아이들> 김옥빈 강지환이 강렬한 첫만남을 가졌다.
3일 첫방송된 OCN<작은 신의 아이들>은 엘리트 수사관인 천재인(강지환 분)과 직감 수사를 하는 김단(김옥빈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20년 전 전국을 충격에 빠뜨린 종교 집단 산하의 복지원에서 벌어진 집단 변사 사건을 수사했다.
김단은 죽은 자의 경험을 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는 어릴 적 교회에서 후원자들 앞에서 춤을 추던 중 “31명이 다 빨개”라고 말했고 곧 31명의 후원자들이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모습이 나타났다.
커서 경찰이 된 김단은 한 여성의 실종사건에서 여성이 누군가에게 살해당하는 경험을 꿈을 통해 경험했다.
김단은 꿈을 토대로, 천재인은 엘리트 형사로서 각각 수사를 해나갔다.
김단은 택시기사를 용의자로 파악하고 그의 집을 찾아갔다. 김단은 택시기사에게 블랙박스를 보여달라고 했지만 블랙박스는 중간에 끊겨 있었다.
그때 택시기사로부터 김단은 생명의 위협을 느꼈고, 그 순간 천재인이 들이닥쳐 택시기사를 잡고 김단을 구했다.
천재인은 “내 아이큐가 167이다. 용의자를 특정 짓는데 나흘 걸렸다. 그런데 어떻게 그쪽이 나보다 빨리 왔느냐”며 김단에 의심어린 눈빛을 보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