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순천대학교는 지난 2일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2018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성 총장을 비롯해 본부 보직자와 학무위원, 안세찬 총동창회장, 지역 유관기관 기관장 등의 초청인사와 교직원, 신입생 및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개식 및 국민의례, 학사보고, 입학허가 선언, 입학생대표 선서, 장학증서 수여, 환영사 및 축사, 교가 제창, 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순천대학교 2018학년도 입학인원은 신입학생 1,724명, 편입학생 172명, 대학원 석사과정 226명, 박사과정 34명, 석‧박사통합과정 14명 등 총 2,170명이다.
입학생을 대표해 간호학과 송서연 학생이 “명예와 긍지를 가지고 학칙을 준수하며,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 성실히 학업에 정진할 것”을 선서했다.
박진성 총장은 “신입생 여러분을 새 가족으로 맞이하는 오늘이 일 년 중 가장 기쁜 날”이라면서 “4년간의 대학생활은 개인적 목표와 노력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달라지므로, 큰 꿈을 갖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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