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청 제공
[함평=일요신문] 이경재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5일 1시군 1특화작목으로 선정된 대추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업추진 방향과 과원 조성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동시에, 올해 달라진 제도에 대한 소개도 병행했다.
군은 현재 대추가 100농가에서 19만㎡ 규모로 재배되고 있으며, 앞으로 대추가 군의 주력품목이 될 수 있도록 재배기술 매뉴얼을 보급할 계획이다.
이향만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함평천지 대추연구회를 중심으로 현장 집중 교육을 실시해 재배기술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전남 농업기술원과 함께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대추 외에도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한 특화작목으로 단호박, 무화과, 딸기, 양봉 등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함평군, 상반기 ‘오(5)터치!오감발달 놀이교실’ 운영
함평군 보건소(소장 박성희)는 상반기 ‘오(5)터치!오감발달 놀이교실’을 다음달 2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오감발달 놀이교실은 영아의 인지·정서·언어·사회성 등 발달단계에 맞춰 오감을 자극해 유아의 신체와 두뇌발달을 촉진하는 통합놀이 교육이다.
오(5)터치!오감발달놀이교실은 지난해 주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운영하게 됐다.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10~24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에 열린다.
특히 올해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비눗방울 등 다양한 교구를 이용한 신체활동과 다양한 색상의 소재를 활용하는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다.
박성희 함평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문턱 낮은 보건소, 지역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보건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 음식문화개선 남도좋은식단 실천 결의대회 개최
함평군은 지난 6일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정례조회를 열고, 공직자 음식문화개선 남도좋은식단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간소한 상차림을 통한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위생적인 개인 찬기 사용하기, 반찬 덜어먹기 생활화 등 5개 항목이 채택·결의됐다.
군은 이번 기회를 통해 양 중심의 비위생적인 음식문화에서 질 위주의 글로벌 음식문화로 탈바꿈하고, 함평나비대축제 등 지역축제와 각종 국제 행사를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모범음식점을 비롯한 한식류 취급업소 100여 개를 대상으로 ‘공직자 1명-1음식점 담당제’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친절·위생서비스 교육, 음식점 종사자 미소나눔운동 등 음식문화개선 운동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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