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진영노인복지회관에서 진행된 노인대학 입학식 모습.
[김해=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해시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진영노인복지회관, 김해시노인복지회관에서 노인대학생 200여명과 김해시 시민복지국장(김명희)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회장 강구복)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전달해 현대사회에 적응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각종 프로그램에 어르신들을 적극 참여토록 해 활력이 넘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리게 하고 있다.
이날 입학식은 1년 간 노인대학에 참여할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기념사와 축사 등 공식행사와 함께 가족, 친지의 꽃다발 전달 등 입학식을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대한노인인회 김해시지회 노인대학은 요가교실, 노래교실, 경기민요, 발마사지 등 교양강좌와 백세인생특강, 교통안전교육, 보이스피싱예방교육 등의 특강으로 진영노인복지회관(매주 수요일 14시~16시), 김해시노인복지회관(매주 목요일 14시~16시)에서 운영하며, 매년 2월 신입생 모집기간에 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를 통해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김명희 김해시 시민복지국장은 “어르신들의 노인대학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서부노인종합복지관을 5월에 개관하는 것을 비롯, 노인일자리 확충, 기초연금 인상지원, 치매안심센터 설치 등에 차질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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