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일요신문DB
안 전 지사는 “국민 여러분, 도민 여러분께 죄송하다. 그리고 제 아내와 아이들 가족에게 너무 미안하다. 앞으로 검찰 조사 성실히 받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선 지지자들이 안 전 지사를 향해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전문이다.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저로 인해 상처를 입었을 많은 국민 여러분께 도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그리고 제 아내와 아이들 가족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앞으로 검찰 조사에서 또 성실히 검찰 조사 성실히 받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국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께 드렸던 국민 여러분 주셨던 많은 사랑과 격려, 죄송합니다.
김경민 기자 mercur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