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원주시가 올해 원주체력인증센터를 개소하면서 국민체력100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한 국민체력100 사업은 생애주기별 건강유지 및 질병예방을 위한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증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2012년 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2013년에는 최우수센터로 선정됐으며 지난해까지 운영해왔다.
특히 현재까지 총 2만5730명이 체력측정 및 인증을 받은 만큼 강원도 거점센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경찰‧군인‧소방‧학교 등 체력관리가 필요한 분야에 찾아가는 출장측정서비스도 제공하며 다양한 분야의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시는 올해에도 5300명 이상의 시민들이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 혜택을 받아볼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체력인증을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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