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예상대로 그녀의 근육질 몸매는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었다. 최근 ‘글래머’지와의 인터뷰에서 비칸데르는 “툼레이더 촬영을 위해 혹독한 훈련을 했다”면서 “무엇보다도 근육량을 늘리는 데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비칸데르는 “영화 촬영을 위해서 아주 다양한 훈련법을 배워야 했다. 촬영이 시작되기 전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체육관에서 운동을 했다. 요가, 필라테스, 유산소운동도 병행했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훈련을 통해 늘린 근육량은 약 5.5㎏.
하지만 매일이 지옥 같았던 것은 아니었다. 하루쯤은 열심히 운동한 자신에게 ‘달콤한 선물’을 주었던 것이 몸매를 만드는 비결이었다고 말했다. 비칸데르는 “일주일에 5~6일씩 훈련을 했다. 그리고 일요일마다는 ‘피자 데이’를 가졌다. 일요일 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했던 말이 ‘야~피자 데이다!’였다”라고 말했다.
또한 ‘툼레이더’ 영화 촬영이 끝난 후에도 여전히 근력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그녀는 “촬영이 끝난 후에는 더 많은 종류의 근력 운동을 하고 있다”면서 “지금은 운동을 하는 것이 즐거운 일상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칸데르는 지난 2016년 ‘대니쉬 걸’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면서 연기력도 인정받은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별이다. 출처 ‘데일리메일’.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